국내 아웃도어 5조3,000억 원, 전년 대비 약 2% 감소. 완만해 보이는 한 줄 안에서 상위 12개 브랜드 중 9곳이 뒤로 갔고, 앞으로 나간 셋은 전부 글로벌 브랜드였습니다.
시장 전체를 한 줄로 요약하면 조용한 하락입니다. 2024년 기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5조3,000억 원, 전년 대비 약 2% 줄었습니다. 이 정도 낙폭이면 업계가 흔들릴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상위 12개 브랜드를 한 줄씩 펼쳐놓으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9곳이 역신장했고 3곳이 성장했으며, 그 3곳의 성장률은 각각 4.3%·32%·41%였습니다. 같은 산을 같은 해에 올랐는데 결과가 갈린 셈입니다. 무엇이 갈랐는지가 지금 아웃도어를 읽는 질문입니다.
숫자만 보면 완만한 하락입니다. 안을 열어 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웃은 셋은 전부 글로벌입니다. 규모 1위 노스페이스를 빼면 두 자릿수는 작은 쪽에서 나왔습니다.
K2 −8.8%·네파 −3.6% — 규모는 큰데 줄었습니다.
| 시장이 사라졌나 | 아니요 — -2%는 완만합니다 |
|---|---|
| 그럼 뭐가 사라졌나 | 중간 가격대가 얇아졌습니다 |
| 같은 해·같은 시장 | 3곳은 두 자릿수로 컸습니다 |
| 가른 기준 | 가격대와 '어디서 입느냐' |
시장이 사라진 게 아니라 중간 가격대가 얇아졌습니다.
연평균 5.4% 성장 전망입니다. 「한국만 역주행」이라는 프레임도 여기서 깨집니다.
25년을 파트너가 키운 아크테릭스가 올 하반기 본사 직진출합니다. 할인 대신 정가로 마진을 지켰습니다.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강원 횡성 · 협찬사에서 주최자로
엘리트 트레일러너를 앰버서더로
코오롱스포츠는 트레일 러닝 대회의 협찬사에서 주최자가 됐습니다.
로컬 브랜드가 못 만들어서 밀린 게 아닙니다. 기능은 이미 상향평준화됐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2024년이고, 프리미엄의 고성장에는 기저가 작은 효과도 섞여 있습니다.
'토종'이라는 표현을 덱에서 전부 뺐습니다 — 국내 브랜드를 낮춰 부르는 말이고, 이 덱의 결론과도 어긋납니다. '로컬 아웃도어 브랜드'로 통일했습니다. 브랜드별 성장률은 각 사 감사보고서 기준 보도(한국경제·국제섬유신문·패션비즈·TENANT news) 교차확인이며 2024년 실적입니다. 아크테릭스 한국 매장 61개·매출 약 1,600억·하반기 직진출은 어패럴뉴스 보도, 아머스포츠 2025 글로벌 66억 달러(+27%)와 정가 판매 중심 전략은 나우뉴스·아주경제 보도로 확인했습니다. '한국이 아크테릭스의 네 번째 시장'이라는 서술은 1차 확인이 되지 않아 뺐습니다. 코오롱·블랙야크의 트레일러닝 행보는 뉴시스 보도 기준이며, 두 브랜드의 트레일러닝 부문 매출은 공개되지 않아 금액을 쓰지 않았습니다. '한국 아웃도어 붕괴' 프레임은 글로벌 성장 전망과 국내 3사 성장으로 반박해 '양극화'로 교정했고, 프리미엄 고성장에 기저효과가 섞여 있다는 점을 에디터노트에 명시했습니다. 로고는 각 브랜드가 공식 사이트 헤더에 게시한 워드마크이며, 여섯 개를 같은 크기·같은 잉크로 정규화해 어느 쪽도 커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2026-08-01 교정] 차트에 로고를 붙이려고 '상위 12개'가 누구인지 원 기사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성장 3곳을 잘못 쓴 것을 발견해 바로잡았습니다. 패션비즈 2024 마켓나우·TENANT news 기준 성장한 3곳은 노스페이스(1조1,090억·+4.3%)·스노우피크어패럴(2,350억·+32%)·아크테릭스(1,710억·+41%)이며, 기존에 성장 3곳에 넣었던 살로몬(+67%)은 이 12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덱에서 뺐습니다. 아크테릭스 +39%→+41%, 스노우피크 +30%→+32%, 밀레 -12%→-12.5%, 노스페이스 1조991억·+4.4%→1조1,090억·+4.3%로 수치도 원자료에 맞췄습니다. 역신장 9곳은 디스커버리 -7.5%, 내셔널지오그래픽 -7.8%, K2 -8.8%, 코오롱스포츠 -5.8%, 네파 -3.6%, 블랙야크 -11.7%, 아이더 -3.9%, 컬럼비아 -5.0%, 밀레 -1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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