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 3,500억 → 2조8,000억 — 컬리는 어떻게 돌아왔나
컬리는 한때 '상장 실패의 대명사'였습니다. 2021년 프리 IPO에서 약 4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지만 2023년 상장을 철회했고, 시장이 매긴 몸값은 3,500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11분의 1 토막이었습니다. 그 회사가 2026년 창사 첫 연간 흑자를 냈고, 5월 네이버가 참여한 유상증자에서 약 2조8,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적자를 감수한 성장에 값이 매겨졌습니다
코스피 입성이 눈앞이었다
금리·증시 부진 — 고점의 11분의 1
금리가 오르자 적자를 감수하던 플랫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식었습니다. 세 값은 시점과 평가 방식이 달라 같은 잣대의 시계열은 아닙니다.
매출 2조 3,671억 원(+7.8%), 거래액 +13.5%입니다. 2025년 3분기에 먼저 흑자로 돌아선 뒤 연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류 내재화로 영업이익률이 5%p 개선됐다고 보도됐습니다. 물류 효과 기준이라 전사 이익률과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컬리 지분 확보
네이버 안의 장보기 전문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일부 배송
물류센터 가동률 상승
네이버 주문이 컬리 물류망으로 들어오면서 센터 가동률이 오르고 고정비가 나눠졌습니다.
2026년 5월 네이버가 참여한 330억 원 유상증자가 매긴 값입니다.
| 연 매출 | 2조 3,671억 |
|---|---|
| 영업이익 | 131억 |
| 영업이익률 | 약 0.55% |
| 1,000원을 팔면 | 5.5원이 남는다 |
0.55%는 발표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저희가 나눈 값이며 회사 공시 지표가 아닙니다. 원가와 물류비 비중이 높아 작은 충격에도 이익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기존 등급제를 접고 상위 9,999명만 남겼습니다. 전체 고객의 약 0.08%입니다.
1020·2030에 몰린 패션 플랫폼이 비워 둔 35~45세 여성을 겨냥합니다.
다음에 볼 것은 0.55%가 얼마나 두꺼워지는지, 상위 0.08%에 건 베팅이 나머지 고객을 잃지 않는지입니다. 회사는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① 기업가치 4조(2021 프리IPO)·3,500억(2023 시장 평가)·2조8,000억(2026.05 네이버 330억 유상증자 기준)은 각기 다른 시점·방식의 평가액이라 동일 잣대의 시계열이 아님 — 카드에 시점을 병기함. ② 영업이익률 0.55%는 발표된 매출 2조3,671억과 영업이익 131억으로 산출한 값이며 회사 공시 지표가 아님을 카드06 리포트에 명시. ③ '영업이익률 5%p 개선'은 물류 내재화 효과로 보도된 수치이며 전사 영업이익률과는 기준이 다를 수 있음. ④ 상장 재추진은 확정 사실이 아니며 회사는 '구체적 계획 없음'을 밝힘 — 추측성 표현을 쓰지 않음. ⑤ VIP 인원(999·9,000·9,999명)과 0.08%는 보도 기준이며 전체 고객 수 산정 방식은 공개되지 않음.
이메일을 남기시면 3편을 더 열어드려요.
주 1회, 그 주의 리포트 요약도 메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언제든 한 번의 클릭으로 해지할 수 있어요. 발송·구독자 관리는 스티비에 위탁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이어보셔도 됩니다. @trendcircle_seoul 팔로우 →
여기까지 오셨다면, 이제 전체를 여는 쪽이 낫습니다.
월 4,900원커피 한 잔 값으로 아카이브 전체를 언제든지.
멤버십은 준비 중이에요. 지금은 뉴스레터로 새 리포트를 계속 받아보실 수 있어요.
브랜드·플랫폼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같은 리서치를 K플랫폼 안에서 귀사 기준으로 다시 돌려드립니다. 리서치 제안 보기 →